[리뷰] 작지만 야무진 삼성 옙 MP3플레이어 YP-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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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계기



오디오북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서, MP3 플레이어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삼성 옙 YP-U6라는 제품입니다. 옥션에서 보면 MP3 카테고리 내에서 애플 제품이 제일 많고, 그 다음 국산제품인 아이리버가 많았습니다. 저도 아이리버 제품을 살까 고민하다가...처음 스타트는 무난하게 끊어보자 싶어서 삼성 제품으로 질렀습니다. ㅋ


| 살펴보기 & 장점



제품은 조그마한 상자에 포장되어 택배로 운송됩니다. 아쉽게도 포장케이스는 제가 찍지 못했습니다..^^; ( 아래 사진 속에 촬영된 미니 CD는 다른 제품의 것입니다 )



겉의 재질은 알루미늄입니다. 맨질맨질하면서도 견고함, 그리고 금속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재질이었습니다.  크기는 제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 가로 86.2mm * 세로 26.9mm * 두께 12.3mm )



USB 포트 부분은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었습니다. 타 MP3P나 USB 메모리의 경우엔 포트 뚜껑이 따로 돼있어서, 분실위험이 높았습니다. 그러한 단점을 잘 커버하는 제품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조작 패널면을 살펴봅시다. 요즘은 조작키 부분을 평평하게 하는 디자인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YP-U6의 조작 패널은 평평하지는 않고, 올록볼록하게 돼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볼륨감(?)이 마음에 듭니다. 너무 평평하면 누르는 맛이 없지 않을까요?




| 작동 모습 동영상으로 보기




한손으로는 카메라를 찍고, 다른 한손으로는 MP3 플레이어 버튼을 조작하느라 화면을 안정적으로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마치면서


예전에 레이니아님의 포스팅에서 <사용자 경험의 다각화>, 그러니까 사용자가 IT 제품에서 얻고자 하는 기능은 가지각색이다. 그러므로 한 IT 제품안에 다양한 기능들을 접목시키기 보다는 간소한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필요도 있다. 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YP-U6는 MP3 플레이어 본질에 충실한, 단순명쾌한 제품입니다. 손바닥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USB 포트를 숨길 수 있는 디자인, 견고한 재질, 올록볼록한 조작 패널.. 단단하고 야무진 놈이란 걸 느낄 수 있죠. 이 녀석하고 같이 보낼 시간들이 기다려집니다. 중2병스러운 글로 마무리 지어서 미안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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