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3주 실천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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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준비중)

프랭클린 플래너 잘 쓰는 방법 (준비중)








저번에 예고한대로 프랭클린 플래너 서평 시리즈(?)의 3탄(?)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실용서, 자기계발서의 서평을 쓰는 것이 일반 문학작품의 서평 쓰기 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문학작품의 경우에는 제가 그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점, 감상, 작가의 생각들, 시사적인 부분들 캐치하고 발견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쓸 거리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용서,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에는 정보 전달, 노하우 전달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문학 작품에서처럼 제가 어떤 '삘'을 받고 '신내림'을 받아서 자판을 두드리기란 힘들지요ㅋ ^^;

그리고 독자들께서도,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엔 평론가적인 비평 보다도 책 내용에 대한 프리뷰(맛보기)를 원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음.. 실용서와 자기계발서 서평 쓰기의 달인분이 계시다면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분명히 찾아보면 계시겠죠? ... )


이번 책은 프랭클린 플래너 서적 중에서 두 번째로 출간된 책입니다.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의 후속편으로 나온 책이에요. 후속편으로 나왔다고 해서 전편을 먼저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와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3주 실천 워크북> 중에서 어느 걸 먼저 읽더라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거든요. 

 

 

 

 

<워크북>이란 말은 사전적 의미로 수련장, 연습문제집이란 뜻이죠. 그러한 의미에 맞게 페이지를 펼쳐 보시면 뭐 이것 저것 적는 페이지가 아주 많습니다. ^^;; 걔중에는 <이상실현시간표> 같은 생애 계획 비슷한 놈들도 있어서, 제 머리를 아주 골치 아프게 했는데요, 저는 과감히 뛰어넘고 읽었습니다. 자기계발서에 보면 은근히 이런 게 많죠..뭐 적어라 뭐 적어라... 맨 처음에는 저도 꼼꼼히 다 적고 했지만..이제는 요령이 붙어서 꼭 필요하거나 독서에 방해가 안 될 정도만 적어놓고 독서에 다시 몰입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편이 훨씬 나은 거 같아요.


 


책 사이즈는 제 손바닥 보다 약간 더 큰 편이라, 아담합니다. 그래서인지 빨리 빨리 넘어가더군요. 이 책도 역시나 <계획의 기술>처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출퇴근길에 읽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동일 주제의 책을 여러권 읽는 편입니다. 만약에 A라는 주제에 대해 <가>책과 <나>책, <다>책이 있다면 책 마다 들려주는 내용들, 정보들, 노하우들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상반되기도 합니다. 저는 그 모든 걸 파고들어가야 직성이 풀려요. 좀 집요하죠 ^^; 어쨋든 이렇게 프랭클린 플래너에 관한 책들을 많이 구해서 읽은 이유도, 프랭클린 플래너 유저로서...좀 더 많은, 다양한, 팁들을 캐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팁들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목표 3단 분할법입니다.

 

p130 - 분할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목표달성의 열쇠다. 목표가 크면 한 번에 달성하기가 어려워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목표를 여러단계로 나눠서 달성하는 것이 좋다. 마치 마라톤에서 페이스를 조절해 가면서 계획한 대로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과 같다. 

 

p132 목표를 구체적인 행동까지 행동까지 연결하려면 분할을 3번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당신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하자. 목표달성에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주요단계로서 첫번째 분할을 해보라. '준비', '트레이닝', '즐겁게 달린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번에는 각 단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중간단계로 분할을 해본다. '준비' 항목에 대해 다시 한번 중간단계로 분할을 해본다. '준비' 항목에 대해서는 '옷과 신발을 준비한다', '체육관에 등록한다', '계획을 세운다'와 같은 단계들이 있을 것이다. (후략)

 

 

 

 

위의 참고 사진에서 보시면, 더 쉽게 <목표 3단 분할법>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세우거나 할 때 위의 도표처럼 3단 분할법을 사용해봅시다. 목표달성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문제집처럼 <푸는> 페이지들이 많았던,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워크북>... 단순히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인생문제, 목표문제를 푸는 것이라서 몇배는 더 머리가 아팠지만, 아픈만큼 본인의 인생에 대해, 생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 10점
한국성과향상센터 엮음/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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