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에디트 Cool Edit mp3 파일 편집 할 때 파일(곡) 길이가 절반만 나올 경우 해결 방법

오디오 편집용으로 아직도 많이 쓰이고 있는 쿨에디트 Cool Edit.

어제 오늘 mp3 오디오 파일을 편집할 일이 있어서 진짜 오랜만에 쿨에딧을 다시 사용해봤는데 문제가 발생.

 

 

원본 mp3 파일의 총길이는 23분.

 

 

 

그러나 쿨에딧에서 파일을 열어 보면 12분 가량 밖에 나오지 않았다.

 

어째서 이런 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아마 mp3 포멧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추측)

 

이걸 하기 위해 이리저리 뒤적거리다가 다 잘 안되서 다른 프로그램을 써볼까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제일 익숙한 게 쿨에딧이고 다른 프로그램은 낯설기도 해서 그냥 쿨에딧으로 해결하기로 다시 마음을 고쳐먹었다. 다시 궁리를 해보다가 해결 방법을 찾아냈는데 파일 포맷을 wav로 바꿔주고 쿨에딧에서 열어보니까 23분(파일 전체 길이)이 전부 다 인식되었다.

 

 

파일 포맷 바꾸는 건 곰오디오 편집기를 사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곰 녹음기를 설치하면 같이 설치되는 프로그램이다.

www.gomlab.com/gomrecorder-audio-recorder/

컴퓨터녹음이 가능한 PC용 녹음 프로그램ㅣ곰녹음기

앞서도 말했지만 쿨에딧은 파일 전체 길이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wav로 변환해봤자 12분짜리 wav 파일 밖에 없지 못한다. 그래서 곰 오디오 편집기를 사용해서 파일 포멧을 변경했다.

 

 

앞서곰 오디오 편집기의 경로는 위와 같다. 그냥 파일을 열어서 저장할때 wav로만 바꿔주면 된다.

 

 

 

이렇게 wav로 변환시키고 나서 쿨에딧으로 열면 짜잔! 23분 인식 완료. 파일 전체 길이가 온전하게 전부 다 인식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 요약 *   1. 쿨 에딧에서 mp3 파일이 전체 길이의 절반만 인식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ex. 23분 짜리가 12분 정도 밖에 인식이 안됨)   2. 곰 오디오 편집기에서 wav로 바꿔준 다음   3. 다시 쿨에딧에서 오디오 파일을 편집하면 온전하게 전체 길이를 다 인식한다.

 

이상으로 오랜만에 적어보는 장문의 정보글이였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