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지만 하고 나면 훈련한 '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 '구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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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 위암, 대장암, 간암, 여성암, 폐암 등은 만 40세 이상 비용지원

 

위의 이미지와 같은 검진안내 우편물이 집으로 송달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검진을 완료했다.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우편물에 잘 안내되어 있므로, 참고해서 근처 병원을 내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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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순서. ( 나의 경우 )

1. 건강증진센터 접수 → 2. 혈액 검사→3. 흉부 X-ray 검사 → 4. 건강증진센터 키, 몸무게, 시력, 청력 검사 → 5. 귀가

 

 

일반검강검진 후 치과를 들러서 구강검진을 받았다.

 

치아 건강 상태에 대한 문진표를 작성한 후 치아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한테 진료를 받는다. 스케일링을 하라길래, 다음 주로 미룰려다가 다음 주에는 예약이 꽉차서 지금 해야된다고.. 그래서 결국 스케일링을 받았다.

 

인터넷에서 보니까 엄청 아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 보다 아프지 않았다.

왜냐하면 마취를 시켰으니까. 가그린 같은 마취약을 입에 1분간 물고 있다고 뱉고 난뒤에 시술을 받았는데 드릴형 바늘(?), 바늘형 드릴(?) 같은 걸로 치아 사이를 쑤시는데 당연히 잇몸이랑 혓바닥이랑 충돌(?)하게 되면서 피가 엄청나게 많이 난다. 이거 마취 안 했으면 진짜 눈 뒤집어질만큼 아팠을 거 같다. 마취해서 다행.

 

스케일링 하고 난뒤 기분은 이빨 사이 사이가 뻐~끔해진 느낌이다. 치석을 제거했으니까 당연히 그런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사실 치과는 뒤로 미룰려고 했는데 이왕 건강검진 받는 김에 다 받고 나니 묵은 일 싹 해치운 거 만큼 시원하고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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