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書MEMO | 공부의 신
- 독서
- 2016. 1. 28. 21:14
공부의 신.. 공부 방법에 관한 책을 읽었다. 수험생도 고3도 아닌 내가 왜 이 책을 읽었나..
읽은 계기가 뭐냐고 묻는다면..다음과 같다.
한 몇 달 전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었고,
읽지 않고 놔두고 있었는데 요근래에 들어와서 파바박 읽게 되었다. ㅋ
예전에 ‘가난하다고 꿈 조차 가난할 수 없다’ 읽었을 때,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열심히 해서 성취해내는 모습을 책으로 나마 접하게 되니 나한테도 동기부여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이번에도 동기부여 겸 열심히 사는 사람들 얘기 들으면서 자극받아 볼려고 샀다..
공부법에 관해서는 여느 책에서 하는 얘기랑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냥 소설 읽듯이 술술 읽으면서 진짜 열심히 노력했구나.. 고3처럼 살면 인생 성공하겠구나..
이런 생각 들었다. 그때 서점에서 공신, 강성태씨가 쓴 책 3권 질렀는데 이제 1권 읽었으니 나머지 2권도 마저 읽어야겠다.
| 밑줄 친 부분 ( 인상 깊었던 문장들 )
p45. 즐거운 것이 지나치면 나쁜 것이 되고, 그것은 결국 스스로를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娛樂(즐길 오, 즐거울 락) 誤樂(그릇될 오, 즐거울 락) 吾落(나 오, 떨어질 락)
# 늦었다고 느낀 바로 그 순간, 독하게 마음먹고 끊을 것, 그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p134. 고등학교 때는 대학에 갈 때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 즉 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손절매’를 하는 것이 좋다. 손절매란 더 이상 손해를 보기 전에 자신이 가진 주식을 팔아치운다는 증권용어다. 손절매 기준은 성적이 고1올림피아드에서 동상 이하다.
p160. 양치질 할 때, 밥 먹을 때, 이야기 하는 틈틈이 떠올리고, 지겨워지면 그 순간 주사를 맞는다고 생각하고 꾹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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