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노경원

 

 

 

 

 

 

 

 

네이버 메인의 추천 글을 읽고나서 구입한 책이다. 읽다가 진도가 안 나가서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읽다가 오늘(14/12/22)에서야 다 읽었다. 자기계발서류의 주인공이 항상 그렇듯 그녀는 가정환경 등 여러가지 고난들을 다 돌파해냈다 노력과 끈기, 의지로.

 

입으로 발음하기는 쉬운 단어 노력, 끈기, 의지.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하지만 그녀는 해냈다. 그래서 빛나는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만들어냈다. 뒤돌아볼 수 있는, 남겨놓은 업적이란 상당히 중요하다. 든든한 버팀목이나 지지대가 되어준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업적, 성공의 흔적을 만들기는 커녕 곤두박질치고 똑같은 실패 실수를 반복한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줄이자면, 20대 초반 여자의 열심히 독하게 산 이야기..가 되겠다. 이런 책 읽고 나면 나도 열심히 살겠다는 의지가 샘솟는다. 그리고 또 며칠 안 가서 해이해진다. 뭐 그래도 괜찮다. 다시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한다.

 

이 책 내용 중 해외여행에 관한 부분이 나온다. 조심스럽게 내 의견을 덫붙이자면 대학생시절에 무조건 해외여행, 무조건 유학, 무조건 워킹홀리데이.. 뭐 이런 거는 솔직히 나는 반대한다.

그 많은 돈을 투자해서 단순히 풍경을 즐기고 경치를 즐기고 이국적 운치를 즐기고 돌아오는 것.. 그냥 기분전환이나 여흥거리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냥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굳이 해외여행 하겠다고 형편도 안되는데 부모등골 빼고 자기등골빼는 짓은 비추다. 물론 이건 내 사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책에 나오는대로 그녀가 독했던만큼 본인도 독해질 각오가 되있다면 무엇인들 못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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