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폴린 가방 vs 부직포 가방.. 타폴린이란? 부직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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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간 집에서 옷정리를 했다. 옷정리 도중에 '천으로 된 쇼핑가방'이 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왜 여행갈때 들고다니는... 그래서 근처 다이소 매장에 가서 물어봤더니 '부직포 가방'이라고 하였다. 당일에는 매장에 큰 사이즈의 부직포 가방이 없어서 못샀다. 그리고 이틀 뒤에 재방문했다.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큰 사이즈의 부직포 가방이 있었다. 냉큼 사서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상품 택을 보니까 '타포린백'이라고 적혀져있었다. 으응? 내가 산 제품은 부직포 가방이 아니었나?

타포린과 부직포의 차이점은 뭐지? 타포린은 뭐고 부직포는 뭐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요즘 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 검색 몇번이면 정보가 우르르 쏟아진다. 타포린 vs 부직포... 어떻게 다른지 조사 정리해보았다.

 


타포린 , 정확하게는 타폴린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폴린 [tarpaulin]


 

 

방수천의 일종. 타폴린이란 「타르로 뒤덮인 것」(tar palling)의 뜻으로서 결국은 타르 칠한 방수천, 타르 입힌 돛배를 가리킨다. 고무 입힌 천이 발명되기 이전의 고전적 방수천. 또한 이 천으로 만들어진 방수 외투나 모자도 말한다.

 

아래와 같이 생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직포 [不織布, non woven fabrics]


 

(패션전문자료사전, 1997.8.25, 한국사전연구사)

 

넓은 뜻으로는 기계 조작에 의하거나 열접착 혹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여 섬유를 접착시키거나 엉키게 하여 만든 직물을 가리킨다. 직물로 하는 과정에서 실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것으로 펠트, 수지접착의 부직포, 니들 펀치, 스펀본드, 스펀 레이스, 엠보스 필름, 습식(濕式) 부직포 등이 있다. 좁은 뜻으로는 랜덤에 겹친 웨브로 하고, 섬유끼리의 접점을 수지로 접착해서 심지 등에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아래와 같이 생겼다.

 

 

 

 

 

 

 

결론 :

 

보다 더 '천'의 느낌에 가까운 것이 부직포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여행갈때 쓰는 종이쇼핑백 보다 좀 더 질긴 쇼핑백이 타폴린...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서랍장이나 옷, 물건 정리할 때 타폴린 또는 부직포 가방을 큰 거 몇 개 사서 잡다한 물건을 넣어놓고 정리하면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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