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RAZYNO 2014. 10. 23. 14:15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모임, 즉 재특회는 이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극우단체가 되었다. 증오발언이 난무하는 이들의 시위는 매체를 타고 전세계에 알려진다. 각국의 기자들이 사쿠라이 마코토(재특회 회장)와 앞다퉈 인터뷰한다. 내가 이들의 데모에서 제일 경악했던 점은 '춍(조선인의 멸칭)', '죽여라' 등 기존의 일본우익단체도 하지 않았던 저질욕과 헤이트 스피치를 그대로 질러댄다는 점이다. 2ch안에서 통용되던 혐한발언을 현실세계로 옮겨놓은 것 같았다. 재특회 회원인 어느 여중생은 마이크를 잡고 조선인 대학살을 하자고 외친다. 주위에 있던 어른 회원들도 옳소!를 외치며 응원한다. 이 정도면 애국심을 넘어서 레이시스트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과연 이들의 정체는 뭘까? 넷우익, 재특회 회원들을 일반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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