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들의 자기계발서는 별로 와닿지 않는다. 그들하고 나는 태어날때부터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이종룡 선생님의 경우엔 다르다. 그야말로 사회 제일 밑바닥, 그것도 3억 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진 40대 아저씨의 인간승리, 인생승리 이야기다. 정말로 본받고 싶다. 그런 정신력의 반의 반이라도 닮는다면 이 세상에 두려울 것 없을 것 같다.


사업을 하다 진 빚을 갚기 위해서 극단적으로 적은 수면만 취하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아르바이트에 투자하는 그 불굴의 정신.. 나태해지지 말자고, 가족을 위해 일하자고 생니를 뺀치로 뽑아버리는 투지..각오.. 뭐 하나 나는 뭐하나 그 분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고 있다.


정말 대단하고...달리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 





안타깝게도 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인터넷에서 보았지만.. 그 분이 남기고간 발자국은 후대에 길이 남을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나도 그 분의 반의 반의 반만이라도 닮고 싶다. 노력하자, 노력하면 되지, 말은 쉽다. 하지만 썩어빠진 나태한 근성을 도려낸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을 보고 마음을 다 잡고 싶다.


다른 자기계발서류들은 불쏘시개로 쓰고 버리더라도, 이 책만큼은 계속 소장하고 싶다.

이 책은 대필작가가 가필도 하고 살도 덫붙인 문장들이겠지만, 선생님의 구술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인생현장에서 직접 깨달으신 날 것 그대로의 지혜들이 선생님의 말투 그대로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전해지는 느낌이다.


힘들 때 마다 펴보고 싶은 책이다. 힘내자.. 모두들 힘내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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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룡 지음, 곽성규 구술정리/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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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in 2017.06.14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저도 그 어떤 책보다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책입니다. 잠시 미국에 있을때 인터넷에서 기사를 접하고 미국으로 주문해 책을 읽었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나더군요. 그 분의 실행과 삶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지금도 힘들다고 느껴질때 그 분의 삶을 떠올려보고 나의 투정을 접곤합니다.